“온라인 민원을 한 곳에서 한번에 상담・해결, 국민 불편 적극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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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민원을 한 곳에서 한번에 상담・해결, 국민 불편 적극 해소”
  • 이봉주
  • 승인 2023.02.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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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기관 민원 현장방문 및 관계기관 협의 등 적극처리, 3년간 10만2천건 상담하여 언제・어디서든 마음껏 이용

정부합동민원센터가 출범한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02,565건의 온라인 민원상담을 처리하고 평균 처리기간은 2.2일로 단축됐다. 온라인 민원상담 분야는 고용노동, 보건복지, 주택건축, 행정안전 순으로 많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3년여간(2019.10.∼2022.12.) 온라인 민원상담 처리현황과 주요 해결사례 등을 발표했다.

정부합동민원센터는 2019년 10월 출범 후 지난해 말까지 코로나19 감염병, 실업수당 및 부당해고,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등 102,565건의 온라인 민원상담을 처리했다.

* 월평균 665건(`19년) → 2,656건(`20년) → 3,063건(`21년) → 2,656건(`22년)

온라인 민원상담 분야는 고용노동(21.9%), 보건복지(9.0%), 주택건축(8.1%), 행정안전(7.2%) 민사법무(6.5%) 순으로 많았다.(붙임2)

▲ 고용노동 분야는 실업급여·부당해고 ▲ 보건복지 분야는 감염병 확진자 생활지원금·장례지원금 ▲ 주택건축 분야는 주택청약·공동주택관리 ▲ 행정안전 분야는 특별재난지원금 문의가 다수였다.

지역별로는 서울(20,245건, 19.7%), 경기(26,032건, 25.4%), 인천(5,762건, 5.6%) 등 수도권 민원상담이 전체의 50.7%를 차지했다.

1건당 온라인 민원상담 처리기간은 시작 당시인 2019년 3.5일에서 최근에는 평균 2.2일로 단축해 신속히 처리했다.

적극적인 온라인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도 2019년 74.4점에서 2022년 77.6점으로 높아졌다.

이 밖에도 정부합동민원센터는 다수의 행정기관과 관련되거나 협업이 필요한 ‘다수기관·복합민원’에 대해 현장 방문,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총 44건을 처리했다.

대표적인 해결사례로 ▴경기 동탄신도시 초등학교 안전한 통학로 조성▴김포-강서 경계지역 상습 도로침수 피해 해소 ▴경기 시흥시 이면도로 주·정차에 따른 통행 불편 해소 등이 있다.

정부합동민원센터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곳에서 한 번에’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기존의 서울종합민원사무소를 2019년 10월 1일부터 확대·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상담 ▴방문상담(세종민원실, 서울민원실) ▴국민콜110 전화상담 ▴서신(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상담은 국민신문고의 <민원상담·안내> 메뉴 ▴정부합동민원센터 누리집의 <온라인 상담신청> 메뉴로 신청하면 된다.

국민권익위 권근상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국민의 불편이나 고충을 한곳에서 한 번에 신속히 상담하고 여러 기관에 얽혀있는 복합민원을 찾아 해결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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