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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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2.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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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동 재난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 시행
서귀포시안전총괄과는 예래동소재 재난취약가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서귀포시안전총괄과는 예래동소재 재난취약가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0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 서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래동 소재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 분야 일제 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점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분야(누전차단기, 등기구, 콘센트 등)와 가스분야(가스차단기, 노후 벨브 및 호스 교체) 등을 면밀히 살피어 안전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점검하였다.

또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비치하고 그에 따른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매월 4일 전후로 시행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추진한 결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13개 읍․면․동 총 188가구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였다.

오창섭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전기나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해 방심 속 사소한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며 “향후에도 재난 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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