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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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 전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1.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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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국비 3,432억원 확보, 본예산 1조원 시대 열어
서귀포시 기획예산과는 국회방문해 국비 절충을 협조했다.
서귀포시 기획예산과는 국회방문해 국비 절충을 협조했다.

2021년 정부예산안 심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하여 11일 국회를 방문하였다.

풍수해종합정비 사업,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배수개선사업, 도시숲 조성사업 등 추진을 위한 135억원의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예결위원인 위성곤 국회의원과 정당 관계자를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국비확보를 위해 12개 중앙부처를 44회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절충을 통해 2020년 보다 약 24.4%, 839억 원이 늘어난 3,43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세입에도 불구하고 2021년 서귀포시 예산은 약 1조 6백억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며,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이 1조 원을 돌파하게 됐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내년도 예산이 확대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인 방문과 소통으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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