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23일 신산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에서 ‘신산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 새단장 맞이 놀이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장애아동, 비장애아동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노는 놀이축제로 진행되었으며, 아동과 성인 1,5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놀권리 조례제정부터 무장애통합놀이터 설치까지 많은 노력을 해준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과 장애인식캠페인 진행을 위해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놀이기획자 쌤쌤, 제주생활공론-리스펙팀, 제주도특수교사봉사모임 ‘함께걷는 기쁨, 이음’도 함께 해주었다.
놀이축제는 기념식, 요들공연, 무장애통합놀이터가 만들어진 과정 소개, 놀이축제에 참여한 아동과 보호자 대표가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약속 다짐식, 놀이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들의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였다.
무장애통합놀이터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아동이 함께 어울리며 뛰어놀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말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장애아동, 비장애아동과 함게 놀이터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여 제주시에 무장애통합놀이터 디자인 시안을 제안하였고, 이를 토대로 제주시는 신산공원 내 놀이터를 무장애통합놀이터로 새롭게 조성하였다.
신산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에는 턱없는 보행로를 비롯하여, 누워서 타는 시소, 바구니그네, 휠체어 이용자도 탈 수 있는 턱없는 회전뱅뱅이와 트램폴린 등의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다.
팝업놀이터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통합놀이를 기반한 놀이기구를 쌤쌤 놀이기획자가 기획하여 진행되었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제주아동권리기자단 아동들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여 모든 아동들의 차별없는 놀권리의 중요성을 전달하였다. 또한, 존중 캠페인은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존중의 마음을 전하는 ‘존중의 씨앗을 심다’ 캠페인으로 소통협력센터 제주생활공론-릭스펙팀이 함께 해주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은 “ 놀권리 조례제정부터 무장애통합놀이터 설치 전과정에 이르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아동들의 참여와 권리주체인 아동들의 의견들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자 함이였다. 아동들의 디자인이 반영된 놀이터와, 장애, 비장애 구분없이 모두가 즐거운 놀이터가 이렇게 탄생하게 되어 나 역시 기쁠따름이다. 앞으로도 제주의 변화를 많이 기대해주길 바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아동권리기자단 김가연 아동은 “ 무장애통합놀이터가 탄생하기까지의 전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고, 어른들이 우리들의 의견들을 경청해주어 의미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릴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제주지역의 아동들이 신산공원 내 무장애통합놀이터에서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차별을 받지 않고 함께 어울리며, 뛰어놀 수 있는 열린 놀이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제주 아동들의 차별없는 놀권리 보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