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복 작가 동화집 ‘빵 씹는 소리’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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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복 작가 동화집 ‘빵 씹는 소리’ 펴내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0.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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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복 동화작가
강순복 동화작가

강순복 동화작가가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동화 ‘빵 씹는 소리’를 김지아 채명섭의 동화 그림과 함께 세상에 펴내 빛을 보고 있다.

이번에 펴낸 ‘빵 씹는 소리’는 작가의 ‘동화를 짓는 마음’을 시작으로 ‘은빛 은어의 꿈’, ‘빵 씹는 소리’, ‘욕쟁이 빙떡할망’, ‘서귀포의 수상한 별’, ‘할머니의 비밀 주머니’ 순으로 수록됐다.

강 작가는 ‘동화를 짓는 마음’에서 “서귀포에서만 볼 수 있고 그 별을 세 번만 보면 아프지 않은 다는 수상한 별은 어째서 서귀포에서만 보일까? 궁금한 게 너무나 많단다.”라며

이어 “제주의 토속음식 빙 떡은 어떤 맛일까? 견디고 버티다 보면 아름다운 노랫소리도 들리고 많은 물소리도 들리는 거란다 그러니 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거든,”라며 “너희들이 생각하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이 어서 오기를 기도한다.”라고 했다.

강 작가는 “글쓰기 동기는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 있는 뇌성마비 장애우 여성장애인 시설에 헤어컷트와 제주의료원 마사지 봉사와 헤어컷트 봉사활동에서 생성되는 것 같다.”라며 “성안교회 문화 교실 노인대학에서 컷트교실은 10년 넘게 재능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강순복 동화작가는 서귀포시 하효동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 졸. 어린이집 교사 10년 근무, 30여 년 동화를 쓰며 한국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우수작품상과 서귀포 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저서로 ‘키 크는 요술 안경’, ‘네발로 걷는 아이’, ‘바이킹을 탄 엄마’, ‘종이 피아노’, ‘개구리 침대’, ‘금빛 아프리카’, ‘진주를 숨긴 천개의 언덕’, ‘끼,꽈,꼴,깡,끈,꿈’, ‘바보 선장’, ‘괴짜 선생과 꼬마탐험대’ ‘내 손 잡아봐’, ‘말은 요구리 통은 싸구리’(박재형과 공저) 등을 펴낸 바 있으며, 이번에 ‘빵 씹는 소리’를 펴냈다.

강순복 글 ‘빵 씹는 소리’ . 그림: 김지아(Ga), 채명섭,(esca). 출판사: 자청비. 값13,000원
강순복의 ‘빵 씹는 소리’ 전문 일부
그림: 김지아(Ga), 채명섭,(esca).강순복 글 ‘욕쟁이 빙떡 할망’ .전문 일부
그림: 김지아(Ga), 채명섭,(esca).강순복 글 ‘욕쟁이 빙떡 할망’ .전문 일부

‘빵 씹는 소리’는 강순복 글에 그림은 김지아(Ga 국립공주대 만화 애니메이션 학부 전공 제주시 태생), 채명섭,(예명 esca, 구좌읍 종달리 태생 현재 ‘아트스튜디오Na’ 운영 )공저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고 출간됐다. 출판사 자청비 값13,000원

강순복 글 ‘빵 씹는 소리’ . 그림: 김지아(Ga), 채명섭,(esca). 출판사: 자청비. 값13,000원
강순복 글 ‘빵 씹는 소리’ . 그림: 김지아(Ga), 채명섭,(esca). 출판사: 자청비. 값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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