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추진…총사업비 357억원 투입
"지역별 공공체육시설의 균형적 배치 필요"
"지역별 공공체육시설의 균형적 배치 필요"
제주시 서부지역 도평동 일원에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복합체육관이 들어선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실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357억 원(국비 107억, 지방비 250억)이 투입되는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 예산 중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도평동에 들어서는 복합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8800㎡ 규모로 수영장·볼링장·체력단련실·요가교실·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갖춰져 제주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이 가능해진다.
그 동안 제주시 서부지역은 최근 5년 사이 인구 유입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공공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태로 그에 따른 지역 주민들이 여러 차례 공공체육시설 건립 요구가 있었다.
송 의원은 지역별 공공체육시설의 균형적인 배치를 위해 해당 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뒷받침한 결과 설계비가 반영돼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건립 계획이 수립됐고, 9월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됐다.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 사업 계획 사전 검토가 완료된 상태로 오는 9월에는 현상설계공모를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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