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백사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시행
표선면, 표선민속오일시장‘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119센터 표선의용소방대(대장 김영자, 강민수)는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행복나눔 희망뱅크에 라면 15박스(4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전부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 표선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자, 강민수 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다 같이 힘내서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 희망뱅크는 표선면 저소득층이 원하는 물건을 골라서 가져 갈 수 있도록 하는 표선면 맞춤형 기부사업이다.
또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현덕봉) 직원과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호), 지역 협력업체 직원 등으로 구성된 표선백사봉사단은 9월 22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하여 장판 및 도배 작업 등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동부폴리스봉사단원 등을 포함한 11명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백사봉사단 대상 가구는 주거복지센터 의뢰를 받아 방문한 2인가구로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였다.
김명호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표선면(면장 현덕봉)에서는 22일, 표선민속오일시장에서 상인과 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덕봉 표선면장은“앞으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일장이 서는 날마다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