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 추석때 어려운 이웃에 손길 - ‘작은책방’ 운영 - 다중시설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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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동, 추석때 어려운 이웃에 손길 - ‘작은책방’ 운영 - 다중시설 방역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09.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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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는 손길
대천동, 친절시책 ‘작은책방’ 운영 큰 호응
대천동주민자치위, 다중공동이용시설 등 방역활동 전개
강창용 동장
강창용 동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천동주민센터(동장 강창용) 사회복지 창구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설.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람의 나눔 창구를 운영한다. 금년에도 대천동에는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창구가 운영되고 있는데 금년에는 코로나 19가 가져온 경제적 타격 때문에 주변 상권이 무너져 적극적 홍보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어려움에도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을 풍요롭게 해 주는 손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문세 전 서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나눔 창구를 찾아 조용히 백미 150kg를 기부하고 돌아갔다.

강창용 대천동장은 “매년 정성을 모아 보내주신 쌀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었다”라며 “유난히 힘든 명절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귀포시 대천동은 친절시책 작은책방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천동은 친절시책 작은책방운영하고 있다.

또 서귀포시 대천동(동장 강창용)은 친절 특수시책으로 민원실 포켓 공간을 활용하여‘작은 책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미니 북 카페인 ‘작은 책방’에는 최근 베스트셀러 도서 20여권을 비치하고 주민센터 방문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공무원 및 동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더 많은 양서를 확보 비치할 계획이다.

강창용 대천동장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모든 직원들이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할 수 있도록 힘써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서귀포시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또 서귀포시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원순)는 21일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하여 마을회관 등 다중 공동이용시설과 대천동 관내 상가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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