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장애인체육인 인권워크숍” 및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창립4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종료
상태바
“2022년 장애인체육인 인권워크숍” 및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창립4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종료
  • 김영봉
  • 승인 2022.07.19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에서는 장애인체육인 당사자들의 인권을 향상하고 권리를 증진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7월 17일(일), 13:00 ~ 18:00, 아스타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참가신청서를 보내온 57명의 장애인선수 당사자, 관련 기관 종사자를 초청하여 “2022년 장애인체육인 인권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어서 18시부터는 110여명의 내외빈 및 장애인선수들이 모여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창립 4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진행된 “2022년 장애인체육인 인권워그숍”은 전체 세 파트로 나누어 강연하였다. “장애인체육인 인권 증진 목소리”를 주제로 한 장소영(평화민주인권교육인) 강사의 인권 강의를 시작으로 “장애인체육인 인권을 보호받기 위한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승범(법무법인 더웨이 대표) 변호사의 법률 지원 강의가 이어지고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이완국(행복한 쉼터 대표) 강사의 힐링 강의로 마무리되었다.

 

첫 강의에서는 장소영 강사의 열띤 강의와 참가자들의 활동으로 자신의 인권을 고민하고 차별적 현실을 개선해 나가는 데 있어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장애인당사자가 운동할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장애인선수들의 후견인이 될 조직이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모둠 결과를 발표하였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한승범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 되었다. 장애인당사자가 현장에 참여하고 실무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따라서 장애인체육인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준과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판례를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강의 후 질문 시간에는 수 많은 장애인선수들이 다양한 현실적 문제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에 한승범 변호사가 하나하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강의는 이완국 강사의 힐링 시간으로 참석자 모두가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행복에 관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어로 진행된 이 강연에서는 강연자 참석자 모두가 많이 웃으며 손뼉 치는 등 그간의 장애인선수로서 지녀왔던 압박감과 무게감에서 해방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