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해양환경 보전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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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해양환경 보전의 날 운영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09.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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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93대대 및 바다환경지킴이 등 해양환경 보전에 노력
서귀포시 남원읍은 해양환경 보전의 날 운영하고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서귀포시 남원읍은 해양환경 보전의 날 운영하고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종시)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을 ‘남원읍 해양환경 보전의 날’로 지정하고 태흥리, 남원리 등 남원읍 주요해안가를 대상으로 일제 바다 환경정비운동을 시행했다.

연이은 초강력 태풍으로 인해 해양폐기물이 해안가로 대량 유입되어 바닷길 미관저해와 해양환경 오염이 우려되자 지역주민과 해병대 제93대대 장병, 남원읍 바다환경지킴이 등 40명이 직접 나서 해양폐기물을 일제 수거했다.

현종시 남원읍장은“주민과 93대대 장병들의 노력이 청정한 남원읍 바다의 모습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과 장병들을 독려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 수거된 해양폐기물 55톤 중 목재류 40여 톤은 분쇄작업을 거친 뒤 농사용 퇴비로 개량되어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귀포시 남원읍은 해양환경 보전의 날 운영하고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서귀포시 남원읍은 해양환경 보전의 날 운영하고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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