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반지롱 프로그램 청년 확대 운영 추진
상태바
업사이클링 반지롱 프로그램 청년 확대 운영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6.29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을 자생단체 중심에서 지역 청년 대상으로 확대 운영
 도내 청년 16명 참가, 7월~8월 동안 노지문화 강의 및 업사이클링 제작 운영
 제로 웨이스트 브랜드 수미애 김진주 대표가 프로그램 강사로 나서,
문화예술과_반지롱스토어 사진
서귀포시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반지롱스토어'를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노지 문화를 업사이클링*과 접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작을 위하여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반지롱 노지스토어』를 추진한다.

* 버려지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아이디어. 기술 등의 가치를 부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 또는 그러한 제품

『반지롱 노지스토어』사업에는 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 재학생 등 청년 16명이 참가하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하예문화센터, 제주해녀박물관 등 도내 일대에서 진행된다.

제로 웨이스트 브랜드 수미애 대표 김진주 패션디자이너가 강사로 참가하며 제주 복식 문화 등 노지문화 교육·체험을 시작으로 노지문화를 착안한 창의적인 창작품 제작이 진행된다.

한편, 코오롱스포츠에서는 제주시 탑동 인근에 위치한 솟솟리버스 제주점을 통해 지난 3월 예래동새마을부녀회 대상 반지롱 노지스토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도 청년들에게 본 사업에 필요한 재료(의류)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ESG(환경, 사회, 기업 지배 구조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실천에 선두에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인‘코오롱스포츠’과 함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다시 손을 잡고 도내 청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였다”라며“이번 기회에 도내 청년들이 사라져가는 노지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