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장애인정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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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장애인정책 간담회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2.05.1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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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이하“제장총” 회장 한정효)는 5월 18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자를 초청,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장총 회원단체는 제주지역 장애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회원단체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한국농아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 제주DPI, 한국장애인부모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신체장애인복지회,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등이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지역 장애인단체의 열악한 운영비증액과 이동약자에 대한 경사로 설치, 보육료 현실화, 여성장애인출산지원금 등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

간담회에서 못한 부분은 제장총이 각 회원단체에 정책제안에 필요한 사항을 수집하여 자료를 만들어 제안서를 후보자들에게 전달하였다.

제안서에는

△장애인단체 운영경비 및 인력확층에 따른 단체운영비 예산 확대

△제주지역 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지원

△중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및 속기서비스 제공인력 증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 및 돌봄서비스 확대

△고령 발달장애인의 미래 계획수립과 사회관계망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신장 장애인 투석 및 이식수술 사전검사 지원 조례 개정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자립생활지원 및 장애인 노동권 확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하여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하는 사회통합정책

△장애인의 재활에 필요한 요양·교육·훈련·취업 등의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설립

△장애인 안전종합대책 수립 및 전담부서 설치

△장애인 건강검진 편의 대책 등이다.

한편 제장총 한정효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참석한 후보자들에게 장애인단체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얼굴을 맞대어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또한 장애인단체의 의견과 제안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후보자는 노력해주실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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