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발전포럼, '2022년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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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발전포럼, '2022년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 운영'
  • 손성희
  • 승인 2022.05.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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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체육인들의 심신 안정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힐링룸 1:1 감성 체크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혜상담치료센터 (대표 백은숙 소장)는 상담을 맡아 진행하는 힐링룸은 체육활동을 하면서 성적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주 장애인체육인을 대상으로 상담 신청자 대상으로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에서는 2022년 5월부터 장애인 20명에게 1:1 상담을, 총 3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체육인 내담자는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불안과 우울을 돌보며 내담자 자신의 감정을 이해함으로써 감정 조절 능력 및 자신감을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사례별 심리 검사를 하여 심리 안정 상태를 파악하고 심리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치료 중 인권침해 내용 등 발견 시 인권상담실로 이첩하는 등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 및 병원에 진료를 권할 예정이다. 이후 힐링룸에 통해 인권에 대한 체육인의 솔직한 의견 그리고 문제점을 설문 조사하여 향후 장애인체육인 인권을 위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양용석 이사장은 “장애인체육인 체육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및 감정 부적응으로 인한 피해를 전문적 심리 상담을 통해 완화하고 예방함으로써 장애인체육인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더욱 즐겁고 충실하게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인 인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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