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 ‘제주사범학교 기금기념비 이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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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 ‘제주사범학교 기금기념비 이전 제막식’
  • 이봉주
  • 승인 2022.05.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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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0주년 맞아 ‘제주 최초 초등교원양성소 터 표지석’도 세워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사라캠퍼스 고전 부총장)은 지난 13일 교육대학 사라캠퍼스에서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제주사범학교 기금기념비 이전 제막식’ 등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사범학교 기금기념비(건입동민 교육발전 영구불망비)’는 한국전쟁 휴전 3개월 전인 1953년 4월 1일 도립사범학교 개교이후 어려운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건입동 주민들(23명)이 기금을 조성한 것을 기념한 비석(1955년 11월 조성)이다.

이 기념비는 옛 교육대학 터였던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설치됐다가 교육대학이 화북동 현재 캠퍼스로 이전(1972년 11월 17일)하는 과정에서 누락돼 옛 건입동 동사무소 옛터로 옮겨져 있었다. 

교육대학은 이 기념비가 교육대학 발전의 역사적 사료로 가치가 높다고 보고 사라캠퍼스로 이전, 이날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교육대학 본관 앞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김일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강승화 제주교육대학교 총동문회장, 김태식 건입동장, 김창건 건입동 마을회장, 고가연 부설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교육대학은 이날 오전 제주북초등학교에서 ‘제주도 최초 초등교원양성소 터 표지석’ 제막식도 개최했다. 제주북초등학교는 제주도 최초의 초등교원강습소(1946년 7월 20일)가 설치된 곳으로 교원양성의 요람이다. 이에 교육대학 동문, 교직원, 학생의 뜻을 모아 그 교육사적 의의를 후학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표지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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