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 소재한 식당 ‘향계(대표 강금실)’는 지난 11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제주도내 가정위탁 조부모님 10여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였다.
강금실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 손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식당 ‘향계’는 2014년부터 매년 5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도내 어려운 아동에게 식사 지원을 해왔다.
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도내 220여명의 위탁아동들이 위탁가정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 및 자원을 발굴하여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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