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어버이날 맞이 마을 경로잔치 열어
안덕면 사계리, 어버이날 한마당잔치 개최
예래동, 5개 마을 어버이날 경로잔치 개최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만들기 봉사로 이웃 사랑 실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성한·현홍민)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양일간 지역 내 독거노인과 독거장애인 20여 가구에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번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중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써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독거취약계층과 1;1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선물을 증정하고 생일 도래 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홍민 공동위원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자칫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독감을 해소하고 경로효친의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마을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마을회(이장 장승하) 외 8개 단체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8일 각 마을별 복지회관 등에서 어르신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식사를 대접하거나, 간식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관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창수 서귀포시 안덕면장은 “이웃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자라나는 우리 자녀들이 몸소 익혀 어버이 사랑을 실천하고, 전 주민이 더불어 모두가 사랑이 넘쳐나는 마을로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이장 송정)는 지난 8일 사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을 어르신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김태언)의 관내 5개 마을(색달, 상예1‧2, 하예1‧2)에서는 지난 8일, 각 마을 다목적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였다.
김태언 예래동장은 “대면행사로 어르신들을 만나 뵈니 기분이 좋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좋은 추억 만들고 갔으면 좋겠고, 오래동안 건강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서귀포시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동)는 2022. 5. 6(금)에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과 연계하여 혼자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장년층 1인 가구에게 맛있는 반찬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에 참여하였다.
이 사업은 대정읍 민생시책으로써 『기관·단체가 함께 하는 슬기로운 나눔생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총 33백여만원이 예산이 투입되어 관내 60가구에 주 2회 반찬배달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대정읍(읍장 허정범)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