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우 소설가와 함께 하는 소설 창작곳간 ‘나를 부르는 나의 목소리’ 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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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우 소설가와 함께 하는 소설 창작곳간 ‘나를 부르는 나의 목소리’ 참가 신청
  • 장혜경 기자
  • 승인 2022.05.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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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5월 12일~8월 4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장소 : 제주문학관 세미나실
참가 신청 : 제주문학학교(☏ 070-4115-1038)

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박재형)는 소설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소설 창작곳간 ‘나를 부르는 나의 목소리’를 운영한다.

제주문학학교 창작곳간은 작가 지망생 및 일반 시민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문학 장르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글쓰기와 합평을 통해 창작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문학학교에서 지난 4월 23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화 창작곳간에 이어 진행되는 소설 창작 곳간은 분단과 역사의 환부, 기억과 경험의 서사를 다루어 ‘기억의 발굴자’로 호명되기도 하는 임철우 소설가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그동안 다양한 배경을 지닌 여러 삶의 형태와 이야기들을 절제된 정서로 그려내면서도 문학적 깊이를 유지해 왔으며, 대하장편소설 ‘봄날’의 작가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임철우 소설가는 198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개도둑」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래 소설집 『아버지의 땅』 『그리운 남쪽』 『달빛 밟기』 『황천기담』 『연대기, 괴물』, 장편소설 『붉은 산, 흰 새』 『그 섬에 가고 싶다』 『등대 아래서 휘파람』 『봄날』 『백년여관』 『이별하는 골짜기』 외에 제주4.3을 다룬 경장편 소설 『돌담에 속삭이는』 등을 펴냈다. 또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단재상, 요산문학상, 대산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임철우 소설가와 함께 하는 소설 창작곳간’은 소설창작에 뜻을 둔 입문자에서부터 중급 정도의 창작 경험자까지를 대상으로 ‘소설창작 이론 및 실습’을 주제로 소설창작 이론 강의, 소설작품 읽기, 글쓰기 훈련 실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설 창작곳간은 소설가가 지망생뿐만 아니라 소설 창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제주문학학교(☏ 070-4115-10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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