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 2022- 제90집 봄호 및 회원신간 합동출판기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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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 2022- 제90집 봄호 및 회원신간 합동출판기념회 성료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5.02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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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형 수필가 회원의 ‘다시 오르는 산(山)’ 발간 겸해

제주문인협회(회장 박재형)는 1일오후 3시 ‘제주문학 2022-제90집 봄호’ 및 회원신간 합동출판기념회를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양민숙 사무국장 진행으로 성료 됐다.

이날 박재형 회장은 “ 많은 회원님들의 좋은 작품을 내 주셔서 제주문학이 제90호까지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면서 “특히 이번 90집에는 4.3 끼고 있어서 4.3 특집과 신입회원 작품을 특집으로 실었고 그 외 여러 회원님들의 작품을 실었다. 문학이 우리의 얼굴이기도 하다. 여러 회원님들의 협조로 제주문인협회가 발전되고 있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제주문학 제90호 작품 중에서 제주4.3의 특집 시 낭송 시간을 마련했는데 김윤숙 시인의 시 '연극처럼'을 필자가 직접 낭송했으며, 제주문학 제90호 신입회원 작품 중에서 고미자 수필가의 수필 ‘봄 마중’을 필자가 낭송, 김종호 시인의 시 ‘종점’을 필자가 낭송을 했다.

이어 이순형 수필가의 서재 수필집 ‘다시 오르는 산(山)’ 출판 기념회에서 작가 본인이 수필집을 발간하게 되기까지 일들을 발표 했다. 이어 고연숙(수필가) 제주문협 부회장의 이순형 수필집 ‘다시 오르는 산’ 출판 서평과 박미윤 소설가는 이순형 수필집 ‘다시 오르는 산’ 중 ‘상상 넘어, 그 어딘가에’를 수필낭독하면서 많은 박수갈채 속에 행사는 마무리 됐다.

김철호 부회장은 “문학은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언어로 형상화하는 예술의 장입니다.”라며 제주문학 90호 권두언에서 밝혔다.

이번 봄호는 권두언을 시작으로 ‘사진으로 보는 제주문협’ 편에 ‘2022년 정기총회’ 이모저모, ‘추억 속으로’ 편에 ‘우린 영 살아 수다’, ‘회원 신간 소개’ 편에 10 회원의 신간 소개, 북리뷰 순으로 앞면에 실려 있다.

이어 특집 1에는 4•3과 문학 편에 4.3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편집부의 현장 찾은 북촌과 4.3 관련 현장을 취재한 것을 만나볼 수 있다. 4.3문학 작품에는 시부분에 강중훈, 변종태, 홍창국 작가가 참여 했고, 수필 부분에 고여생, 고연숙, 홍은자, 시조에 김윤숙, 오승철, 동시 장승련, 동화 강순복 평론 양상민 등이 참여 했다.

특집 2 신입회원 작품에는 시 편에 김지연 양은하, 시조에 김미영, 수필 고미자, 고한철, 김은숙, 한미화, 한원택, 허경종 등의 작가들이 참여 했다.

이어 회원작품으로 시 편에 강방영 등 42명의 시 작품, 시조 편에 강문신 등 8명의 작품, 동시 편에 김영기, 김정희, 동화 편에 김도경, 윤복희, 수필 편에 강선종 등 20명의 작품과 편집 후기 순으로 수록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선진인쇄사에서 출판했다. 355페이지, 값 14,000원.

제90집 발간과 회원신간발간 축하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제90집 발간과 회원신간발간 축하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제주문학 2022- 제90집 봄호 및 회원신간 합동출판기념회 촬영을 했다.
제주문학 2022- 제90집 봄호 및 회원신간 합동출판기념회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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