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 경로당으로 변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 1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공모한 `22년도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추진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 : 2차 발표심사 최종 3개소 선정(1차 서면심사 통과 9개소)
- 최종 선정지역 : 제주 서귀포시, 대구 달서구, 경북 성주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9억 28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방비 포함 13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공동체의 주 거점인 경로당을 스마트하게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추진사업으로 72개소 경로당에 AI 로봇 설치로 양방향 화상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회의 등 소통이 가능하게 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근력을 측정하고,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면서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메타버스“비대면 건강체험관”을 구축하여 리얼큐브*를 통한 인지활동과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세계일주 등 가상체험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 리얼큐브 : 혼합현실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해 두뇌와 신체발달을 돕는 교육형 스크린 스포츠
관계자에 의하면 “서귀포시는 경로당이 단순 여가 공간에서 벗어나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한 재미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한 공간으로 변모시켜 「다같이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 경로당」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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