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로터리클럽, 이웃사랑 쌀 30포 기탁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 편의시설 방역 시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승오)에서는 7일 폭염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련된 한 어른신은“폭염대비를 미처 하지 못해 걱정했는데 무더운 날씨에 집에만 있어도 더위로 고생하는데 꼭 필요한 용품을 지원받게 되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편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좋아하셨다.
읍 관계자는 "올여름 최악의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경옥)와 성산읍에서 대상자욕구에 맞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에어컨 3대(150만원 상당) 및 차광막 4대(300만원 상당)를 설치 지원한다"라며.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산읍에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발굴을 통하여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생계비 지원 등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는 주거취약계층에게는 치명적이고 특히 고령자나 독거가구의 열악한 환경에 계신 분들은 더 취약할 수 있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성산포로터리클럽(회장 오금철)에서는 7월 7일 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30포를 기탁했다. 한편 관계자는 “이날 기탁된 쌀은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성산읍(읍장 강승오)에서는 7일 신양섭지해수욕장 탈의실, 종합상황실 등 편의시설 대상 방역을 시행했다.
읍관계자는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수욕장이용시 거리 두기와 안전수칙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