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공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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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공경하라
  • 한복섭
  • 승인 2020.05.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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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공경하라

시인, 수필가 한 복 섭

  오월, 가정의 달을 가슴으로 맞으며 어버이를 공경하고 지키려는 마음을 가져본다. 성서 출애굽기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부모들은 자식들을 양육하기 위한 세월이 빠르다고 한다.
  모세는 노년의 세월을 인생 근력이 좋으면 칠십년 그것도 더없이 사라지고 만다는 말을 했다. 염려와 근심이 쌓여서 빠르다는 것이다. 그 만큼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빠름을 느껴진다. 더없는 세월이···.
  고대의 희랍에는 철학을 논하는 노인들이 자기가 살아온 세월의 경험을 가지고 논하였다. 인생을 배우고 철학, 예술, 종교를 배운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어떤가? 언제부터인가 급격히 변해버렸다. 노인공경은 안중에도 없고, 나라가 시끄럽고, 원로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어른들의 말을 통하지 않은 노년의 경륜과 경험이 한낮 푸념으로만 들리고 있었는지 모르는 일이다.
  비록 육체는 쇠약해 가지만 정신은 젊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노인들의 의해서 경륜의 잘 조화를 이루는 나라가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며 사회의 원로로서 꾸짖고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어른이 없다는 얘기다. 부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은 후회하며 속사람을 새롭게 공경하지만···.
  장년기는 대낮과 같다. 아침에 떠오르는 해도 아름답지만 저녁노을의 지는 황혼기는 더욱 아름다워야 한다. 노년을 아름답게 살려면 해가 저물도록 화를 내지 말고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에 늙어갈 수록 화를 내지 말아야 멋진 노년의 삶이다.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서는 더욱더 거울을 보라.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며 그렇지만 새로움과 당당하게 주어지는 일에 감사해야 한다. 나이가 들어 백발이 되는 것은 영광의 면류관이다.
  어른은 사랑의 여운을 남겨서 젊은 사람을 축복해주고, 젊은이들에게 사랑의 여유를 축복의 여운을 남겨주어야 한다. 그럴 때 가장 아름다움이다.
  효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효의 근본이다. 애정을 갖고 최고의 효를 행하며 살아계실 적 네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첫째, 부모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공경하라. 어느 날 솔로몬왕에게 어머니가 온다. 그는 왕좌에서 내려와 어머니에게 무릎을 꿇고 절을 했다. 자식들이 부모를 끔직 히 섬기라. 두 번째, 순종이 삶이 뜻을 헤아려야 한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나, 자식들은 할 말을 다 한다. 자식들의 마음이 상할까봐 참는 것이다. 부모에게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세 번째, 부모를 기쁘게 즐겁게 하며 아니면 존재가치가 부모의 은덕입니다. 라고, 언제든지 부모와 대화를 통하도록 하라. 부모가 잘 알아듣지 못해도 일감을 만들어 드려 성취감에서 힘이 얻을 수 있다. 평화를 누리는 가정이 되도록 힘을 써야 자식의 도리이다.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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