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초, 꼬마 사진작가들의 교내 사진전 개최
상태바
추자초, 꼬마 사진작가들의 교내 사진전 개최
  • 이봉주
  • 승인 2021.11.20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자초등학교(교장 부철희)는 지난 17일(수), 추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꼬마 사진작가들의 <오감(五感)으로 느끼는 추자> 교내 사진전을 개최했다.

‘꼬마 사진작가’는 추자초의 역점사업인 ‘추자 五感 프로젝트’의 한 프로그램으로, 추자도 출신이며 추자도를 주제로 하여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이범진 작가와 함께 학생들이 촬영 기법을 배워 실제로 추자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에는 학년별로 촬영 기법 배우기, 교내‘이범진 사진전’을 통해 추자도 사진 감상하기 활동을 했다. 2학기에는 직접 학교를 벗어나 추자도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자신이 담고 싶은 모습을 사진기에 담아보았다. 추자의 바다, 산, 바위, 풀꽃 등 아름다운 추자의 색깔이 담긴 학생들의 작품은 각각의 의미를 가진 작품으로 태어날 수 있었다.

이렇게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을 추자초 1, 2층 복도를 활용하여 연중 <오감으로 느끼는 추자>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11월 17일(수)에는 전교생이 함께 사진전 오픈 행사를 가져 사진전을 축하하고, 학생들이 담은 추자도 사진을 함께 감상하여 보았다. 자신의 사진이 전시된 모습에 모두 관심을 가지며 서로의 작품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꼬마 사진작가’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추자도의 환경과 문화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전시함으로써 자존감을 키우고 추자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