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여행 지원 단가 전년 대비 최대 80% 인상
올해 예산 1억 3,285만 원 투입, 451명 지원
올해 예산 1억 3,285만 원 투입, 451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과 여가를 보장하기 위해 1인당 사업비를 최대 16만 원까지 인상해 지원한다.
이번 인상은 최근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늘어난 여행 경비 부담을 덜어주어, 발달장애인 가족이 편안하게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의 1인당 지원을 당일 프로그램은 기존 7만 5,000원에서 13만 5,000원으로, 1박 2일은 15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각각 올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2박 3일 프로그램 역시 기존 24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16만 원 상향 조정해 지급한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당사자 가족에게는 휴식과 여가 프로그램,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과 소진을 줄이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총 1억 3,285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전담할 수행 기관 3곳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등 총 451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행 기관들은 각 기관의 특성과 도내·외 자원을 활용해 가족 단위 여행, 휴식 캠프, 자율 여행 등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지원 인상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소진을 예방하고, 휴식권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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