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 자녀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 형성 지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은 지난 24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지역 초·중학교 보호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교육 학부모 교실 ‘제1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보호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연간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권종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자녀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사전 신청 과정에서는 보호자들이 스마트기기의 적정 사용 시간과 최초 사용 시기, 자녀의 자기조절 능력 향상 방법 등 미디어 사용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공유했다.
교육에서는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 과정과 미디어 과의존의 심리·정서적 원인,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및 중독 예방 실천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몰입하는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지도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보호자들이 자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가정에서 바람직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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