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바늘어린이집, ‘시계바늘 가족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초록우산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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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바늘어린이집, ‘시계바늘 가족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초록우산에 전달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6.06.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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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7일, 시계바늘어린이집(원장 강정순)으로부터 ‘시계바늘 가족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641,00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제주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위기 아동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생계비, 교육기회 마련을 위한 학습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22일에 성황리에 개최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수익금을 초록우산에 기부할 예정임을 참가자들에게 사전에 공지하여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냈으며, 현재 어린이집 재학중인 원아들뿐만 아니라, 2024년과 2025년 졸업생 아동들과 그 가족들까지 대거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이번 장터는 자신들이 평소 아끼던 물건이나 사용하지 않지만 깨끗하게 관리된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아낌없이 갖고 나와 장터를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어린 재원생 동생들이 시장놀이에 깊이 몰입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졸업생들이 직접 판매 점원이 되어 활기차게 물건을 판매하는 등 선후배 간의 끈끈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시계바늘어린이집 강정순 원장은 “우리 재원생 아이들이 스스로 나눌 물건을 챙겨온 것은 물론, 졸업한 아이들과 부모님들까지 잊지 않고 찾아와 물품을 함께 나누고 직접 판매 봉사까지 해 주어 감사하다”며 “시계바늘 온 가족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얻은 소중한 수익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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