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는 지난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인 한지연 경위를 강사로 초청하여 5~6교시에 진행됐으며, 학교폭력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발생 시 대처 방법, 형사처벌 사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한지연 경위는 실제 학교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소개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특히 장난과 폭력의 경계, 언어 폭력과 사이버폭력의 위험성,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 절차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학교폭력이 피해 학생에게 미치는 신체적·정신적 영향을 살펴보고 형법상 처벌 대상이 되는 범죄 사례를 안내하며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학교폭력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책임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학교폭력 예방의 첫걸음이라는 점에 공감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 방법뿐만 아니라 경찰이라는 직업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찰관이 되고자 했던 동기와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한지연 경위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경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공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