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중학교(교장 강문식)는 지난 5월 30일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하논 습지 탐방 및 천연용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하논 습지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이해하고 교육3주체 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하논 습지 해설 강의를 통해 하논의 지질학적·생태학적 가치를 배우고 지역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논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실천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보며 환경 보전 의식을 높였다.
이어진 하논 습지 탐방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체험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다. 또한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천연 핸드워시 만들기 체험에서는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천연용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천연 핸드워시는 솜반천 용천수 보호를 위한 기부 활동의 하나로 솜반천 공중화장실에 비치될 예정이다. 학교는 오는 6월 8일 솜반천 관리 지자체장에게 천연 핸드워시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하논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교육3주체가 함께 참여하여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함으로써 배움과 실천을 연계한 생태 전환 교육의 사례가 되고 있다.
강문식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