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후보들에게 전달한 제주 사회복지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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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후보들에게 전달한 제주 사회복지 정책은?"
  • 김명식 기자
  • 승인 2026.05.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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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35% 확보·처우개선 등 8대 과제 전달
위성곤, 문성유 후보..."적극 반영하겠다"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사회복지계가 차기 도정에 반영해야 할 핵심 정책 과제를 도지사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했다.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를 포함한 21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 사회복지 아젠다 포럼(이하 포럼)’은 14일 오후 2시 혼디누림터 대강당에서 「2026 제주 사회복지 비전대회」를 개최했다.

비전대회는 제주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정리하여 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후보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포럼은 ▲사회복지예산 35% 확보 ▲사회복지 민・관 협력 제도화 ▲차별 없는 종사자 처우개선 ▲디지털 전환 지원체계 구축 등 8대 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각 후보에게 전달했다.

정책 아젠다를 전달받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의 복지는 여러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오늘 전달받은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문성유 예비후보 또한 “경제와 복지 성장은 함께 이뤄져야 건강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제주 사회복지계가 제안한 아젠다를 적극 검토해 모두가 행복한 제주 공동체를 만드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고관용 포럼 수석대표는 “오늘 사회복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현장의 전문가들이 깊은 고민 끝에 도출한 아젠다가 차기 도정에 반영되어 제주 복지 발전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럼은 이날 전달된 정책들에 대한 각 예비후보로의 공약 반영 여부를 오는 21일까지 회신 받아 도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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