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식 개최…신규 해녀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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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식 개최…신규 해녀 양성 본격화
  • 좌상희
  • 승인 2026.04.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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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양성반 9명, 입문양성반 36명 총 45명 입학…전 세대 참여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는 해녀문화의 체계적 보존과 신규 해녀 인력 양성을 목표로 오는 5월 2일(토) 한림읍 귀덕2리 사무소에서 ‘2026년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식’을 개최한다.

올해 입학생 모집 결과 총 67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45명이 합격했다. 도내 34명, 도외 11명 등 지역적 다양성과 함께 20대 5명, 30대 16명, 40대 22명, 50대 2명 등 폭넓은 연령대가 입학함에 따라 해녀양성 교육에 대한 수요가 전 세대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입학생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해녀 물질 이론, 조업 실습, 해녀 공동체 의식 함양 등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제주시는 신규 해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어촌계 가입비(1인당 100만 원)와 3년간 월 50만 원의 초기 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해녀 가입 실적이 우수한 어촌계에는 수산종자 방류, 해녀문화공연 운영비 지원 등 보조사업 우선권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2008년 개설된 한수풀 해녀학교는 현재까지 총 9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70명은 현직 해녀로 제주 바다에서 활동 중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한수풀 해녀학교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신규 해녀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해녀 문화 보전과 어촌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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