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외국인 지원시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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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외국인 지원시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10.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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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3천만원 획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생공心 사업’
'21년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
서귀포시는 외국인 지원시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외국인 지원시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추진해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생공心 사업’이 '21년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서귀포시 장려상 수상, 3천만원 특별교부세 확보

공생공心은 결혼이주여성이 고향에서 먹던 고향채소(아열대 채소)를 텃밭에서 가꾸고, 수확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게 하는 사업이다.

공생공心 사업으로 베트남 채소인 공심채, 고수, 뭉떠이 등 10여 종을 재배하였으며 재배된 채소로 이주여성의 가족과 함께 반미샌드위치, 공심채 볶음요리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공생공心 사업은 농업회사법인 공심채와 서귀포시가 협업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11가구의 결혼이주여성 가구가 참여했다.

※ 서귀포시 거주 다문화 가구: 1,456가구, 4,989명(2019년 기준)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이주여성의 고향에 서귀포시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민간 외교관이 이주 여성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주여성이 서귀포시 정착과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시책을 하나 하나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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