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에게 발이 되어주는 장애인특별운송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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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에게 발이 되어주는 장애인특별운송차량
  • 임상배 기자
  • 승인 2019.12.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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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부형종)에서는 장애인특별운송사업을 2003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특별운송사업 목적의 첫 번째로는 대중교통 수단이 주로 민간업체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편의시설 설치가 곤란하고 버스 및 여객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었더라도 접근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차 운행으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이동환경개선 및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두 번째로는 이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리프트 장착 차량운행을 통한 민원업무 대행, 직장 출․퇴근, 은행 및 병원 이용의 원활, 시장보기 등 외출 보조서비스 외 유․무형의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장애인들을 위해 도 보조금을 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장애인특별운송사업을 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에서는 지체장애인, 뇌병변장애인, 지적장애인 등 장애가 심한 장애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를 우선으로 하여 제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교통약자들에게 발이 되어 주고 있다.

장애인특별운송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윤철진 주임은 요즘처럼 날씨가 춥고 변덕스러운 날씨에는 장애인들이 활동과 이동하는데 불편해하는 장애인들에게 안전을 제일 먼저 실천하면서 직접 휠체어를 밀고 끌고 운전을 하며 목적지까지 얼굴에는 웃음꽃을 잊지 않고 편안하게 모시고 있다.

또한 장애인특별운송차량을 이용을 원할 경우 하루 전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예약을 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총연합회 장애인특별운송사업부 주임 윤철진 전화(064) 753-32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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