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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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10.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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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1건 정비계획, 시민들에게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
서귀포시 공유재산대장 일제정비 1,561건 계획, 시민들에게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
서귀포시 공유재산대장 일제정비 1,561건 계획, 시민들에게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시민들이 공간포털(https://gis.jeju.go.kr) 이용 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올해 8월말 기준 46,234필지, 면적은47,267천㎡로 최근 3년간 1,962필지, 면적은 2,677천㎡가 증가하였고, 매년 증가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한 당면 과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일제 정비를 시행하여 총 6,186건을 정비하였며, 올해는 공유재산 대장과 토지대장을 대조한 결과 확인된 1,561건이 정비대상이다.

1,561건 중 지적 합병 등으로 토지대장에서 말소되어 공유재산 대장에만 존재하는 자료는 924건, 토지대장에는 등록되어 있으나 공유재산 대장에 존재하지 않는 자료는 637건이다.

지적공부 자료,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 내 등록자료 등을 전수 조사하여 소유권은 등기부 기준으로 정비하고, 토지 정보는 지적공부 기준으로 갱신하는 등 불일치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통해 정확한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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