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초등학교(교장 현영희)는 지난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재학 학생 2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전국 초등학교에서 최우수상은 단 5학교가 받은 것으로, 그 영예를 제주도 학생 2명이 거머쥔 데 이어 소규모 학교인 신창초에서만 2명이 동시에 수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읍면지역 학교의 맞춤형 교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이다.
최우수상은 본교 6학년 진현서 학생의 「깨지고, 쓰러지고, 일어나라, 욕실화 발판!」과 6학년 이하윤 학생의 「한 번에 꺾어 따는 신개념 감귤 수확 가위」가 차지했다. 두 작품은 생활 속 불편을 과학적 사고와 집요한 탐구로 지도교사와 함께 장기 프로젝트로 해결해낸 발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명의 최우수상을 배출한 신창초등학교는 지도연구논문대회 지도노력 단체상(지도교사 김승찬)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발명 경진대회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전국 11,365명이 참가했으며,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301명이 본선에 진출해 지난 8월 12일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서면·면담 심사를 거쳐 올해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현영희 교장은 ‘작은 학교이기에 더 촘촘히 토의하고 오래 실험하며 깊이 협력하는 문화가 있다’며‘이번 수상은 아이들의 끈질긴 호기심과 지도 교사의 열정이 만든 기적 같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신창초는 제주형 자율학교(미래역량학교)로서 학생 미래 역량의 함양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융합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