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역대 최고 충원율 88.9%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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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역대 최고 충원율 88.9% 달성
  • 이봉주
  • 승인 2021.08.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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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경쟁률 2.6대 1, 충원율 상승에 따라 신규학교 유치 필요성 증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지난 26일 자회사인 ㈜제인스가 운영하는 3개 국제학교의 2021-2022학년도 학생 충원율이 전년 대비 10.5%p 상승한 88.9%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는 전년(91.7%)보다 6.7%p 증가한 98.4%(1,484명)로 정원 1,508명에 육박하는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가장 최근 개교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는 개교 5년 만에 충원율 84.1%(1,054명, 전년대비 13.5%p 증가)를 달성했고, 여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BHA)도 82.0%(994명, 전년대비 12%p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3개 국제학교 입학 지원자가 2천여명을 상회하여 평균 2.6 : 1의 입학경쟁률을 기록했고 지속적으로 입학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평균 입학경쟁률 : 19/20학년도 1.6:1, 20/21학년도 2.0:1, 21/22학년도 2.6:1

학기 개학 이후에도 수시 모집을 지속할 예정이며 현재 추세라면 연말에는 3개 국제학교의 평균 학생 충원율 9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조기유학 수요를 흡수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1년 8월 현재 4,582명의 학생이 국제학교에 재학중이고 누적 9,687억원 유학수지 절감효과를 거두는 등 당초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이는 국제학교의 우수한 교육의 질과 높은 대학 진학성과에 기인한다.

20/21학년도 3개 국제학교 졸업생 214명(NLCS: 116명, BHA: 61명, SJA: 37명)은 스탠포드, 옥스퍼드, UC 버클리, UCLA, 코넬 대학을 포함한 해외 명문대학에서 약 1,000건 이상의 입학허가(학생 1인당 평균 4개교 이상의 입학허가)를 받았다.

014년 첫 국제학교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21년까지 총 1,177명이 졸업했고 졸업생의 약 90% 이상이 세계 100대 대학에 입학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는 학생 충원율, 대학 진학성과, 교육의 질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하면서 “향후 1-2년 내 국제학교 충원율 100%가 예상되는 만큼 신규 국제학교 유치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이들 국제학교는 학사 프로그램의 공인된 인증을 획득해 유수의 해외 교육인증 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NLCS Jeju와 BHA는 4~5년째 CIS(국제학교협의회)*로부터 우수 IB 교육 프로그램을 인정받았다.

 * Council of International Schools(CIS, 국제학교협의회) 1949년 설립. 전세계 122개국에서 740개 이상 국제학교와 610개 대학이 인증받았고 국제학교 중 IB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학교만 승인을 위한 신청 가능.

또한, ▲BHA는 전세계 국제학교 조사기관 ISC**가 선정한 ’‘21년 올해의 최고 국제학교’로 선정됐다.

** ISC Research (ISC) 1994년 창설한 영국소재의 국제학교 정보 전문 기관으로, 국제학교(K-12) 관련 데이터, 트렌드, 시장정보 등을 분석 및 제공함.

▲SJA Jeju도 지난 5월에 세계적 교육인증기관인 NEASC***로부터 우수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다.

*** New England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NEASC, 뉴잉글랜드 학교 및 대학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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