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장애 예술인의 자립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2년차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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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장애 예술인의 자립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2년차 사업 개시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5.06.0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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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2년차 사업 개시 -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 이하 ‘사랑협회’)는 자폐성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예술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로 2년째 ‘자폐성장애 예술인의 자립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첫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프로그램은 참여 규모와 운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더욱 체계적인 멘토링 기반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본 사업은 자폐성장애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재능을 지닌 예비 작가를 발굴하여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자폐성장애 작가 14명과 예비 작가 14명이 멘토와 멘티로 1:1 매칭되었으며,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가 깊은 미술 교육자가 매개자로 참여해 총 7개의 팀이 구성되었다.

본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1:1로 예술 창작 경험을 나누며, 예술 전문 매개자는 팀 내 예술적 소통과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는 3인 1팀의 협업 구조로 운영된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6회기의 작품 활동이 진행되며, 최종적으로는 멘토-멘티가 협력해 완성한 작품을 오는 10월 전시회와 교류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2024년)에는 여의도의 대형 복합문화공간 ‘카페꼼마’ 2층 갤러리에서 전시가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자폐성장애 예술인의 창작 세계와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사업 취지와 운영 일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멘토·멘티 간의 유대 형성을 위한 팀별 활동과 향후 활동 계획 수립이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예술로 이어지는 우리’를 주제로 한 공동 작품 제작 시간에는 각자의 창작물이 하나의 메시지로 연결되며, 참여자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상징적 감동을 전하는 순간이 연출되었다.

또한, 보호자 대상 간담회도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의 예술 활동에 대한 기대와 고민을 나누며, 예술이 가족의 삶에 가져다주는 긍정적 변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더해졌다.

김용직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예술을 매개로 한 관계의 성장과 상호 존중의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티즘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의 인식 전환과 포용의 발걸음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협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자폐성장애인 중심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전국 13개 지부와 6개 부설기관을 통해 권익옹호, 인식개선, 자립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건강, 인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당사자 중심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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