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탐라문화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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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탐라문화제 개막한다.
  • 이성복
  • 승인 2024.09.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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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63회 탐라문화제는 '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슬로건으로 기원·민속·예술·참여 등 4개 부문의 문화축제로 나뉘어 1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의 향연인 '탐라문화제'가 내달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탑동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등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질 올해 제63회 탐라문화제는 '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슬로건으로 기원·민속·예술·참여 등 4개 부문의 문화축제로 나뉘어 1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탐라문화제는 축제장의 범위를 서귀포시지역으로 넓혀 자구리 문화예술공원에서 사전행사를 개최한다. 10월 3일 열리는 사전행사에선 민속예술축제인 걸궁 및 민속예술 경연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개막식이 열리는 본격적인 축제의 첫날인 5일엔 탐라문화제의 대표 콘텐츠인 탐라퍼레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출발지도 관덕정이다. 중앙사거리, 탑동사거리를 거쳐 개막식장인 제주 탑동해변공연장까지 약 1km를 행진하게 되는데, 도로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행렬은 멈추지 않고 별도의 퍼포먼스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도내 읍면동 민속보존회가 선보이는 탐라퍼포먼스를 비롯 무형유산축제, 민속놀이축제, 문화교류축제, 탐라예술무대, 탐라전람, 탐라국제뮤직페스티벌 등 민속·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시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또 향토음식점과 푸드트럭, 반가공제품 팝업스토어 등 제주형 먹거리 체험이 가능한 탐라난장/장터도 운영된다.

  김선영 대회장은 "제주의 민속, 신화, 역사, 생활사 등 유무형의 문화원형을 형상화해 주제의 특색을 브랜드화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의 고유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며 "낮(전통)과 밤(현대)이 공존하는 행사장 콘셉트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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