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농개에서 ‘와랑와랑 신산 용천수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주 전통예술단체 (사)마로와 국악 단체 ‘서의철 가단’은 31일(토) 오후 6시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1130-15에 위치한 농개에서 ‘와랑와랑 신산 용천수 콘서트-하늘이 내린 소리와 산물’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 두 단체는 ‘오돌또기’, ‘너영나영’ 등 제주민요를 들려주고, 제주 창세 신화를 담은 ‘천지왕본풀이’ 이야기를 각색한 창작 판소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서의철 가단’은 대중이 전통예술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기도록 국악의 지평을 넓혀가는 젊은 국악 단체이다. 특히 2021년 ‘제주민요’ 앨범을 발표하고 올해 4.3 예술축전에도 참여하는 등 제주와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통예술단체 (사)마로는 2011년 창단해 전통가무악과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제주 신화 공연을 발표해 온 도내 창의·혁신형 사회적기업이다. 올해 문체부가 주관하는 ‘지역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됐다.
사)마로 양호성 대표는 “제주도민들에게 서의철 가단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소리와 산물이 어우러진 장쾌한 한 판을 보여드리고자 하니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신탐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이다. (사)마로는 신산리 마을회와 손을 잡고 지난 6월부터 다양한 용천수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8월 31일 공연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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