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칠보협회 제주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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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칠보협회 제주특별전
  • 김영희
  • 승인 2024.03.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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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갤러리에서
2024년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자연은 신이 만든 아름다움이고 예술은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이다. 예술 중 음악은 소리의 아름다움이며 그림은 색채의 아름다움이다. ‘전륜성왕(轉輪聖王)의 물건’이라는 아름다운 칠보(七寶)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 있다. 제주시 아라1동에 위치한 심헌 갤러리(관장 허민자)가 그곳이다. 2024년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한국칠보협회 제주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칠보협회는 1983년 고 이방자 여사께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발전한 우리나라의 칠보를 계승하고 칠보의 향상과 발전을 위해 수준 높은 칠보를 보급하는 목적으로 창립전을 가진 이래 매년 꾸준히 전시를 가져 41회의 전시를 한 가장 오래된 공예 협회 중의 하나이며 칠보단체로는 국내에서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칠보단체입니다. 한국칠보작가협회는 그동안의 전시를 통해 칠보작품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의 자기 발전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983년 창립전과 6회전, 일본작가 찬조 출품을 비롯하여 16회전, 캐나다의 Jenny Gore 17회전, 미국의 Mary Thudk 18회전, 영국의 Elizabeth Turrell과 캐나다의 Fay Rooke 21회전, 미국 James Malenda와 캐나다의 Fay Rooke의 작품을 초대하여 전시하였고, 2004년에는 문예진흥 기금을 지원받아 ‘뉴 밀레니엄 칠보작가 특별전’을 개최하였으며 2004년에는 ‘한일 칠보작가 교류전’을 한국에서 주최하였으며 2005년에는 ‘한일 칠보작가 초대출품전’을 일본의 초청으로 우에노의 모리 미술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본 협회는 전시를 통하여 장신구, 생활소품, 오브제, 회화 등의 칠보의 여러 분야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한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각계의 관심을 공예문화 육성에 집중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습니다. 앞으로 폭넓은 한국 칠보의 향상과 발전을 위해 국제 교류등 여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 국제도시 제주에서 한국 현대 칠보공예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특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2024. 3.19. 한국칠보협회장 양 연영

 

 

*연락처 ; 제주지부 협회원 이설아 (010-4073-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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