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서귀포시·일본 기노카와시 간 공무원파견연수 실시
상태바
2024년도 서귀포시·일본 기노카와시 간 공무원파견연수 실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4.03.27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자매도시 간 공무원파견,
양 시 협력과 소통강화 톡톡!
동백꽃 뱃지를 단 기노카와시 지역창생과 직원들과 함께, 가운데 임명장을 들고 있는 서귀포시 직원 강문규 팀장
동백꽃 뱃지를 단 기노카와시 지역창생과 직원들과 함께, 강문규 서귀포시팀장(중앙)은 임명장을 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일본 자매도시 기노카와시에 2024년 공무원파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월부터 기노카와시에서 본격 근무를 시작한 서귀포시 파견자(지방해양수산주사 강문규)는 ▲국제교류업무 지원 ▲다문화공생사업 지원 ▲타실과 교류업무 지원 ▲그 외 지역창생과(*교류업무담당부서) 관련사업 지원 ▲한국어교실 운영 ▲일본어 학습 등을 하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노카와시 기시모토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국제교류원으로서, 기노카와시 직원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파견직원인 강문규 팀장은 “양 시 교류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노카와시 시장님과 직원들에게 4.3 동백꽃 뱃지를 나눠주며 제주 4.3 사건에 대한 관심을 모았으며, 또한 기노카와시에 근무하는 동안 4.3사건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관계자는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는 공무원상호파견합의에 따라 2008년부터 행정․관광․농업 분야 등 각종 교류사업 추진, 우호협력 증진 및 현지 각종 우수시책 연수 등 글로벌 행정인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1명씩 1년 단위로 파견근무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근무실적은 서귀포시 파견직원 13명, 기노카와시 파견직원 10명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