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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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확대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4.03.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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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9가구→'24년 82가구로 확대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어르신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82가구로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과장 강현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퇴원·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가구 당 150만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설치, 문턱제거, 단차조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로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2023년 총 69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 설치의 경우 주택 훼손의 부담이 적어 신청 건수가 많았다.

※ '23년 지원실적: 69가구·75건

(안전손잡이·미끄럼방지매트 56건, 경사로 설치 9건, 단차조정 6건, 문턱제거 4건)

2024년에는 2월 서비스 개시 이래 현재 13가구가 신청하였고, 올해 82가구 지원을 목표로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가구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주택 내 낙상 위험 요소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 된다.

한편 어르신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에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서귀포시 통합돌봄 상담콜(☎1577-9110) 또는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064-762-9492)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병원 입원, 돌봄 비용 상승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가정 내 낙상사고를 예방을 위해 많은 어르신 가구에서 서비스를 신청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개요 (서귀포시 자체사업)

- 사업기간: 2024. 1. 1. ~ 2024. 12. 31.

- 사 업 비: 744,600천원(자체재원)

- 수행기관: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경화)

- 지원대상: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인

- 지원내용: 주거, 돌봄,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및 공유공간을 활용한 지역주민 통합 프로그램 운영

분야

서비스 명

인프라

공유공간 이음(중앙동), 공유공간 한누리(대정읍)

주거

어르신 안심주택 운영,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돌봄

AI안심돌봄, 어르신 행복설계(정서·영양상담), 함께하는 돌봄밥상

보건의료

방문운동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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