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4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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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4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4.03.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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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 제거 추진중,
예방나무주사 588ha, 302천그루 완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4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4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고 4월말까지는 고사목에 대한 산물 처리(파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고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지난 11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사업비 827백만원을 투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다량 발생지역 위주로 302천 그루에 완료하였다.

○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추진현황
· 방제기간: 2023. 11. 1 ~ 2024. 3. 18.
· 방제약제: 아세타미프리드(10%) + 에마멕틴벤조에이트(6%) 액제
· 방제지역: 588ha(모슬봉, 당오름, 대록산 등 30여만 그루)
· 방제예산: 827백만원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가 빨라질 우려가 있음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방제 기간보다 빠른 시일 안에 모든 방제 사항에 대하여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림 내 소나무의 솔잎은 채취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확인되는 소나무 고사목에 대하여는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064-760-3392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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