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안전사고 대비 시설물 보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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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안전사고 대비 시설물 보완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4.03.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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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로프 등
안전시설물 보완 1억 7천만원 투입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안전사고 대비 시설물 보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말찻오름 등반로, 무장애 나눔길 등 산책로(숲길) 12.5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15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

이번 시설물 보완사업 대상지는 붉은오름 등산로 및 일부 산책로 구간으로 날씨 변화에 따라 낙상사고와 바닥이 고르지 못해 미끄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이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170백만원을 투입하여 급경사 구간에 안전로프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바닥이 고르지 못한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산책로를 재포장하거나 논슬립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3월 중 착공하여 6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기 시작하면서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졌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힐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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