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3월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봉사원 105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가재난관리 정책의 이해, 재난유형과 구호활동체계, 재난구호 조직 및 역할,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 등 총 7시간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정태근 회장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재난현장에서 임시주거시설 이재민 지원, 구호물자 지원, 감염병 관리와 재난심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며, “봉사원들이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재해구호법 등에 근거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비축, 재난구호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관으로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국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