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토평공업지역 환경사업장 민․관 합동 점검(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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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토평공업지역 환경사업장 민․관 합동 점검(예찰) 실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4.03.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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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환경감시원(6명) 본격 활동 돌입'
업체와 지역주민 간 신뢰 향상 기대
토평공업지역 예찰(기후환경과)
서귀포시 기후환경과는 서귀포 토평공업지역을 예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8일 서귀포시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공업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1차 민․관 합동 점검(예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점검(예찰) 활동에서는 '사업장 주변 오염 확인 방법, 사업장 점검 방법' 등 현장 교육과 점검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대기․수질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수시 민원 발생 사업장 등 4개소를 점검'을 하였다.

금번 점검에서 토평공업지역내 재활용중간처리업체(칠ㅇㅇ환경)의 대기 오염배출시설 설치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를 안내하는 한편 오는 6월까지 측정기기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 하였다.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이번 합동 예찰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감시 △사업장 주변 환경오염 순찰 △그 외 환경법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인 감시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점검 대상은 토평공업지역에 입주한 4·5종 대기, 폐수배출시설 26개소에 대하여 중점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토평공업지역의 입주업체는 총 74개소에 이른다.

서귀포시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합동 예찰 활동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토평공업지역 입주업체의 사업장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라며 “지역주민과 입주업체 간 환경보호의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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