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2024년「건강증진학교」운영 실무협의체 구성
상태바
제주보건소, 2024년「건강증진학교」운영 실무협의체 구성
  • 김상일
  • 승인 2024.02.2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와 연계한 비만개선 프로그램 발굴 및 협업
제주시청 전경/사진=제주시
제주시청 전경/사진=제주시

제주보건소는 2월 29일(목) 2024년 초등학교 비만개선「건강증진학교」운영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조직·구성했다.

건강증진학교는 전국 최상위권인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 개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중 비만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1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 내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 초등학교 비만율 데이터 기준 고위험 비만율 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는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제주시 교육지원청,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일도초등학교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로는 각 기관별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 건강증진사업 수립을 위한 연계 방안 마련, 사업 목표 선정과 결과 평가 및 지역사회 건강조사, 학교 자체 조사 등 건강지표를 지속해서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시 교육지원청과 보건소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건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2024년 건강증진학교 시범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많은 학교가 참여해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 개선에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