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국비 지원 및 특례 지원 기대
제주지역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됐다.
이에 도내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1차 공모에 신청한 40건 가운데 31건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는 도 전역을 교육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에 신청,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방에서부터 교육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의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소멸과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서 나아가, 세계를 선도할 제2의 한국교육의 기적을 일궈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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