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국가 아동정책 이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 경영체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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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국가 아동정책 이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 경영체계 혁신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4.02.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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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 이하 보장원)은 정부 정책 이행력 강화 및 기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1일자로 2024년 조직개편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보장원이 아동복지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이행력 강화를 위해 ▲업무 효율성 제고, ▲사업 간 업무 연계성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인력의 효율적 재배치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아동정책평가센터’를 아동정책본부로 확대 개편하여 아동복지 정책 전반의 총괄 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한 내년부터 국가 책임이 강화되는 공적 입양체계 개편을 앞두고, 차질 없는 시행체계 마련과 국제협약 기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국내·외 입양절차 연착륙 도모를 위해 그 동안 임시조직으로 운영하였던 ‘입양제도개선추진단’을 정규조직으로 격상하여 입양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역량개발부’를 신설하여 각 사업별로 추진되었던 아동복지 종사자 교육 통합을 통해 아동복지 현장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집중 할 계획이며, 발달지원부 개편 등 조직 기능과 역할을 재구조화하여 사업 간 업무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에 맞춰 조직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직위 공모제를 최초 도입하여 운영하였다. 직위 공모제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직원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도전 기회를 제공하여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조직개편, 직위공모제 도입 등 다양한 조직 변화를 통해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변화하는 아동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라며, “개편된 조직을 바탕으로 아동 정책 중심 기관으로서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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