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비전21 청소년 페스티벌’소규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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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비전21 청소년 페스티벌’소규모 개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6.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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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복면가왕·레스토랑·사진전 3종 세트 열어
서귀포시 비전21청소년페스티벌 복면가왕
서귀포시 비전21청소년페스티벌 복면가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과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비전21 청소년 페스티벌」을 소규모로 개최하였다.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 복면가왕, 청소년 레스토랑, 청소년 사진전 총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예선전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5. 29일과 30일에 진행된 본선 행사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규모로 추진하였다.

‘청소년 복면가왕’은 성별·학년을 불문하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는 토너먼트 노래 경연으로 삼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백채린 학생이 가왕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짜낸 채식 요리 경연 ‘청소년 레스토랑’에서는 양배추롤과 그린 파스타 요리로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알리멘토팀(서귀포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윤진 학생 외 2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읍면동별 청소년들의 소중한 일상을 담은‘청소년 사진전’에서는 코로나19 속 청소년들의 소중한 일상을 사진 한 장에 녹여내며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예래초등학교 6학년 황주원 학생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청소년축제가 소규모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섭섭하겠지만 청소년의 달을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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