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업인교육훈련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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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업인교육훈련 성과 거둬
  • 여일형
  • 승인 2023.12.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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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업기술센터 대상 경진에서 ‘최우수’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12~13일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 ‘2023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교육훈련사업 경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주최한 이번 평가회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경진을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블랙사파이어, 서양자두 등 새로운 소득작목 교육,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 농촌자원 활용 및 친환경농업 교육 등 110회 5,416명에 달하는 농업인 교육훈련을 추진했다. 또한 블루베리 재배교육 교재 등 20여 종의 자료를 발간하고 농업인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현장수요 위주의 내실있는 과정 편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부지역 특성에 맞춘 소득작목 중심 새해농업인실용교육 9회 819명,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맞춤형 품목 전문교육 34회 1,629명, 지역농협 협업 새소득작목 교육 5회 60명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농촌에 유입되는 인력의 안정 정착을 지원하고자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9회 447명을 실시하고 교육신청자 70명 중 63명(90%)이 이수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91%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농촌융복합사업자 역량강화 교육 및 천연염색 기술교육 10회 135명, 지역농산물 활용 소비 활성화 교육 4과정 13회 399명을 실시하고, 탄소중립 실천 및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기초교육,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기본교육, 농업미생물 이해와 활용교육 등 8회 505명에게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농작업 안전 건강관리 교육 14회 392명, 제주형 스마트팜 기술 교육 16회 329명, 품목별 연구회의 경쟁력향상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 7과정을 316명에게 실시했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농업 부문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농업환경 변화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내실있고 알찬 맞춤형 농업교육을 실시해 농업인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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