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복지이음마루, 다양한 프로그램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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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복지이음마루, 다양한 프로그램 연중 운영
  • DWB 기자활동가 1기
  • 승인 2021.05.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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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 및 사회복지 종사자 위한 상담·교육 등
- 복지이음마루(제주시 연미2길 5)는 제주 사회복지의 허브를 꿈꾼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복지상담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교육과 치유‧회복 공간인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복지이음마루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도민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사 등의 권익향상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에 위탁해 올해 4월 개원과 함께 본격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인 및 집단 상담, 치유회복 프로그램 등 힐링프로그램 △도민상담, 지식‧재능‧공간 공유, 복지문화카페 운영 등의 공유복지 프로그램 △사회복지사 등의 직무능력향상교육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회복지분야 및 도민들의 인권의식 향상 등을 위한 인권보장 프로그램 등이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자원활동가들의 개별 심리상담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고 있고,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는 도내 법률‧노무‧세무 분야 전문기관과 ‘상담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복지이음마루 공간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오는 6월 30일까지 개관을 기념한 무료대관을 실시하고 있어 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비영리기관, 도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제주복지이음마루를 통해 펼쳐지고 있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이용 가능 인원수를 조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프로그램을 제외한 각종 회의, 모임, 교육,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6월에는 3년차 이하 및 30세 이하 사회복지기관‧단체의 청년세대와 함께 현장과 일상에서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 활동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약속문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중간관리자급을 대상으로 추가 워크숍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사들의 재능공유 사업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문화예술, 여가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회복지사들을 모집(5월 28일 금요일까지) 하고 있고, 향후 선정된 프로그램은 제주복지이음마루 공간을 활용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복지이음마루는 도민을 위한 다양한 참여 활동 및 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복지이음마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 및 사회복지사 등은 SNS(인스타그램 @bokji_ieum)나 6월에 오픈되는 홈페이지(www.bokji-ieum.or.kr)를 통해 안내와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문의는 제주복지이음마루(064-742-2158~60)로 하면 된다.

임태봉(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복지이음마루가 도민 복지상담 서비스 지원과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전문교육 및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목적 복지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이봉주 기자활동가의 취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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